韓·美 증시, 이재용+파월과 브레이너드 효과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외국인 시각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11-23 09:34   수정 2021-11-23 09:34

    바이든 대통령이 장고 끝에 차기 연준 의장에는 파월을, 그리고 부의장에는 브레이너드를 각각 지명했습니다. 국내 증시를 보면, 삼성, 현대차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이른바 ‘YFD’로 요약되는 연말 인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 지수가 3000선에 재진입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주요 내용들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을 통해 브레이너드 이사가 차기 의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진단을 해드렸는데 결과적으로는 바이든 대통령이 파월과 브레이너드, 합동조를 택하지 않았습니까?
    -파월과 브레이너드, 의장과 부의장으로 임명
    -9월 FOMC 이전, 파월의 연임 지배적 시각
    -그 이후 파월 vs 브레이너드, “fifty to fifty”
    -11월 FOMC 이후, ‘40 vs 60’으로 역전
    -파월과 브레이너드, 의장과 부의장으로 임명
    -궁지에 몰린 바이든 대통령, 절충안으로 선택
    -파월 유임, 상원 인준시 공화당과 갈등 의식
    -브레이너드 부의장 승진, 바이노믹스 통화정책
    -월가 ‘파월 인사? vs 브레이너드 인사?’ 논쟁

    Q. 가장 궁금한 것부터 알아보지요. 파월과 클라리다에서 파월과 브레이너드조로 바뀜에 따라 Fed의 통화정책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파월과 브레이너드, 통화정책 큰 변화 없어
    -Fed 양대 목표 중 인플레는 ‘일시적’ 입장
    -고용목표 달성, 브레이너드가 더 어렵다 입장
    -통화정책 기조, 브레이너드가 더 완화적 기조
    -브레이너드, 금융규제 대해 파월보다 ‘전향적’
    -파월과 브레이너드, 11월 FOMC 결정대로
    -테이퍼링, 매월 150억 달러 축소하되 유연하게
    -기준금리 인상, 테이퍼링과 불연계 입장 같아

    Q. 원래 절충안은 묘수도 될 수도 있고 악수가 될 가능성도 높은데요. 월가와 학계의 반응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파월과 브레이너드 임명…美 3대 지수 혼조
    -파월 유임, 통화정책 불확실성 우려 안도
    -금융규제 강화 우려 완화…다우 상승
    -금융완화 약화, 국채금리 상승…나스닥 하락
    -달러 강세 재현, 달러인덱스 97대로 근접
    -파월과 브레이너드, ‘조화? vs 갈등?’ 신논쟁
    -임시방편안, 갈수록 ‘브레이너드’로 힘 실릴 듯
    -임명 직후 브레이너드 ‘Fed 차기 의장설’ 고개

    Q. 어제 이 시간이었죠. 악재가 많긴 하지만 코스피가 3000선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셨는데 외국인 매수세가 일등공신을 하지 않았습니까?
    -韓 증시, 펀더멘탈과 포트폴리오 여건 불리
    -성장률 등 펀더멘탈 측면에서 유입 요인 적어
    -장단기 금리차, 3월 100bp→이달 40bp 축소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캐리자금 여건도 불리
    -국내 증권사, 내년 주가 전망치 ‘하향 조정’
    -코스피 전망치, 최저 2600대-최고 3500대
    -1년 전, 코스피 4100까지 예상했던 것과 대조
    -외국인, 이달 11일 이후 2.6조원 순매수···왜?

    Q. 궁금증이 더해지는데요. 최근 들어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입하는 특별한 요인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외국인 ‘韓 경제와 증시, 결국 기업이 이끌 것’
    -내년 정권교체, 국가채무로 정부 역할 제한
    -개인, 높은 세금과 이자 부담→가처분소득 감소
    -외국인 ‘韓 경제와 증시, 결국 기업이 이끌 것’
    -韓 기업, 세계적인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
    -親美遠中 전략, 安美經中의 현 정부와 대조돼
    -삼성 등 대기업, “young?future?digital” 인사
    -젊은 세대 주도로 끊임없는 신진대사···조로화 극복

    Q.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동안 한국 경제의 조로화 문제에 대해 외국인들이 꾸준히 지적해 왔는데요. 최근에는 크게 개선되는 분위기죠?
    -조로화, 발전 단계에 비해 성장 탄력도 둔화
    -외국인 “韓 경제, 중진국 함정 빠진다” 우려
    -외국인, 최근에는 ‘극한 경제’ 경고
    -외국인, 韓 기업인 founder’s mentality 호평
    -정책 후진성, 기업을 뒷받침에 주느냐 중요
    -기업이 가는 길에 제약만 하지 않으면 ‘최선’
    -대선 후보, ‘큰 정부론 vs 작은 정부론’ 논쟁
    -차기 정부, 전문가 위주 ‘YFD’ 인사원칙 수용

    Q. 우리 정책당국의 후진성과 관련해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극한 경제에 빠질 것이라는 경고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극한 경제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리처드 데이비스, extreme economies 화제>
    -초고령화(日 아키타), 초양극화(칠레 산티아고)
    -초디지털화(에스토니아 탈린), 극한 경제 사례
    -극한경제 종말, 글래스고 효과로 실패로 끝나
    -<韓 경제, 극한 경제로 치달을 가능성 경고>
    -서울, 빈부 격차->급속한 고령화->산티아고
    -대구, 섬유 붕괴->1인당 소득 하락->글래스고
    -<정부의 선의로 출발한 정책실패 땐 ‘재앙’ 초래>

    Q. 어제는 잠시 주춤거리긴 했습니다만 최근 들어 메타버스와 NFT와 관련됐다고 하면 동학개미들의 투자금이 몰린다고 하는데요 외국인들의 관심은 어떻습니까?
    -<韓 증시, 인기 위주의 종목 장세 유난히 심해>
    -메타버스, NFT만 붙으면 자금 몰리면서 급등
    -2017년 비트코인 광풍 재현 연상, ‘거품’ 우려
    -<외국인,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관심도 적어>
    -외국인 오히려 삼성전자 등 대형주에 대한 관심
    -유럽과 중국 ‘차분’, 월가도 韓만큼 뜨겁지 않아
    -<시겔, 인기주보다 인간미 냄새 나는 종목 주목>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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