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컴백과 동시에 ‘러쉬 아워’로 ‘더쇼’ 1위 차지…‘가요계 무법자’의 K팝 신 장악 ing

입력 2021-11-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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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컴백 후 음악방송 첫 1위를 거머쥐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MTV, SBS FiL ‘더쇼’에 출연, 타이틀 ‘Rush Hour(러쉬 아워)’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5인 5색 개성 가득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몬스타엑스는 이들을 대표하는 수식어인 ‘믿듣퍼 장인’(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을 입증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거침 없이 무대를 장악해 보였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더쇼’에서 ‘Rush Hour’ 컴백 무대와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새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 발매 이후 첫 1위인 만큼 몬스타엑스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마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컴백 하자마자 이렇게 1위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기쁨을 눈앞에서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속상하다”며 “힘들었던 시국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만큼 우리가 무대 위에서 함께 만날 수 있는 날도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 몬베베(공식 팬클럽명)가 만들어준 1위에 버금가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남은 활동 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소감을 전했다.

‘Rush Hour’는 전작 ‘GAMBLER(갬블러)’에 이어 주헌이 또 한번 타이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혼잡한 세상, 시간을 뜻하는 단어 ‘러쉬 아워’에 복잡한 세상을 비유했다. 몬스타엑스만의 정체성과 패기, 자신감을 표현했으며 세상에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강렬한 의지까지 담아냈다.

‘Rush Hour’가 지닌 의미처럼 이번 활동에 승리의 청신호를 켠 몬스타엑스는 2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각종 음악방송 및 라디오 출연, 다채로운 콘텐츠 등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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