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옐, 프로필 사진 공개…유니크한 매력 페이스

입력 2021-11-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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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하이키(H1-KEY) 옐(YEL)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25일 0시 GLG(그랜드라인 그룹)는 하이키(H1-KEY)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멤버 옐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흑백 사진 속 옐은 길게 땋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상큼한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특히 유니크한 페이스가 옐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옐은 하이키의 막내로, 풋풋함과 통통 튀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어린 시절부터 현대무용을 전공한 그는 다수의 전국 무용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대상을 수상, 춤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인재. 더불어 보컬, 랩 포지션도 모두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 멤버다.

앞서 옐은 직접 창작한 솔로 안무 영상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아크로바틱 동작을 더한 현대 무용으로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 공개 직후 옐의 모델 같은 비주얼과 매혹적인 분위기에 매료된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옐은 하이키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쓴 나의 프로필과 일문일답을 준비했다.

<다음은 하이키 옐과의 일문일답>

Q. 최근 공개한 창작 안무 영상을 준비하면서 어땠는지.

A. 무용을 전공한 만큼 무용수의 마음 가짐으로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 창작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직접 짠 안무로 멋있는 영상이 만들어져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다음에는 K팝에 맞춰 또 다른 매력의 춤을 보여주고 싶다.

Q. 옐의 롤모델.

A. 이효리 선배님.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무대 밖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닮고 싶다.

Q. 하이키가 어떤 수식어로 불렸으면 하는지.

A. 춤, 노래, 랩, 연기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어벤저스`. 또 대중이 옐을 떠올렸을 때는 `표정 장인`. 막내답지 않은 포스가 나만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Q. 옐이 뽑은 하이키 만의 매력.

A. 하이키는 당당하고 강인한 모습이 매우 매력적인 그룹이다. 무대 위에서 그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 기대하셔도 좋다.

Q. 데뷔 후 제일 하고 싶은 것.

A. 2022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서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다.

Q. 2022년 하이키의 목표.

A. 신인상을 받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나만의 매력으로 국내외 모든 팬들을 홀리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이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팬분들을 뵙고 싶은 마음에 벌써 심장이 두근거린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걸그룹 하이키는 `글로벌 K팝 전문 레이블` GLG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아티스트로, 2022년 1월 5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옐에 이어 또 어떤 멤버가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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