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임수정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2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아성고등학교 수학 교사 지윤수 역으로 분한 임수정의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정은 촬영 현장을 밝히는 맑은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그는 선한 눈빛으로 캐릭터의 부드러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기도. 또한 임수정은 밝은 톤의 셔츠에 깔끔한 슬랙스를 매치하는 등 정돈된 스타일링을 통해 교사로서 윤수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그런가 하면 임수정은 쉬는 시간에도 진지한 태도로 촬영 준비에 몰두,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촬영 장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임수정은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작품과 캐릭터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임수정은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명품 연기력을 완성했다. 그는 패션부터 헤어스타일까지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으며 윤수와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더불어 그는 극 중에서 단호한 어조로 불의에 맞서는가 하면, 차분한 목소리 톤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등 강약 조절을 통해 인물이 지닌 입체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을 예고한 ‘멜랑꼴리아’에서 임수정이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임수정을 비롯해 이도현, 진경, 오혜원 등이 출연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6회는 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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