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25일 '리슨 스테이지' 통해 첫 EP 음감회…겨울 추위 녹일 라이브 선사 예정

입력 2021-11-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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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리슨 스테이지`를 겨울 감성으로 가득 채운다.

손태진은 25일 저녁 7시 30분부터 미스틱스토리의 공연 프로젝트 `리슨 스테이지 (LISTEN STAGE)`를 통해 첫 번째 EP The Present `At The Time` (더 프레젠트 `앳 더 타임`)의 음감회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The Present `At The Time`을 발매한 손태진은 이번 `리슨 스테이지`에서 겨울 감성을 촉촉하게 채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예고해 많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슨 스테이지`는 `듣는 음악`에 이어 `보이는 음악`에 충실하자는 모토로, 미스틱스토리 소속 뮤지션들이 사옥 1층에서 비정기적으로 30분 가량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이다. 올해 9월 `미스틱 커넥트 (MYSTIC CONNECT)`의 오픈과 함께 재개된 가운데 손태진은 지난달 13일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또 한번 `리슨 스테이지` 무대를 빛내게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The Present `At The Time`의 음감회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손태진은 `어른들을 위한 음악 동화`라는 키워드로 따뜻한 목소리를 담은 총 4곡의 음악을 첫 EP인 The Present `At The Time`에 수록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진행되는 ‘리슨 스테이지’인 만큼 수록곡인 ‘이 세상 끝까지’, ‘깊어지네’ 등 고품격 라이브를 통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깊어지네 (Solo Ver.)`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내용을 감미로우면서도 웅장한 멜로디와 한 편의 시 같은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손태진은 레드벨벳 웬디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로 발매한 듀엣 버전에 이어 솔로 버전으로도 리스너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6년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손태진은 이번 음감회를 비롯해 계속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손태진의 리슨 스테이지 무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미스틱스토리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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