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직 "수익 실현 후 물타기,가장 어리석은 행동" [2021 GFE]

김보미 기자

입력 2021-11-25 15:04  


홍광직 유안타증권 W 프레스티지 강북센터 과장이 "주식투자에서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수익 실현 후 물타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과장은 25일 열린 글로벌파이낸셜엑스포2021 투자 강연회에서 `주식투자를 통한 자산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 과장은 올해 8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주식 실전투자대회에서 누적수익률 100.23%로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홍 과장은 상장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2가지로 ▲리스크 관리, ▲자산배분을 꼽았다.
먼저 리스크관리에 대해서는 "단순위험 회피가 아니라, 심리적 지지선을 만드는 것이고 자산을 지키면서 기회를 노리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불안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주식투자 비중을 줄여야 한다"며 "만약 어떤 종목 비중을 줄여야 될 지 모르겠다면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종목의 투자 비중을 일괄적으로 기계적으로라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절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홍 과장은 "주식투자는 스포츠구단을 운영하는 방식과 비슷하다"며 "성과를 내지 못하는 선수는 방출하고 실력 좋은 선수를 영입하듯이, 손실 나는 종목을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산배분에 대해서는 투자조언을 구할 때에도 `배분`이 적용된다는 팁을 전수했다.
홍 과장은 "대다수 사람들은 고수의 투자방법, 의견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이 있는데 투자자들마다 강점을 보이는 시장유형, 투자섹터가 따로 존재한다"며 "시장에 따라 조언을 구하는 대상을 달리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홍 과장은 비상장주식투자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상장주식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일부는 비상장기업에 재투자를 해야 자산증식을 빠른 속도로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비상장주식의 경우 여유있는 자금과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정기적인 회사 상황 업데이트가 필요한 만큼 해당 부분들을 제대로 인지하고 들어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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