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윤계상X고아성 vs 전무송X송선미 ‘숨멎’ 대치

입력 2021-11-26 08:20  




‘크라임 퍼즐’ 윤계상, 고아성이 ‘인교’의 교주 전무송과 마주한다.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측은 26일 한승민(윤계상 분)과 유희(고아성 분), 박현(전무송 분)과 박정하(송선미 분)의 숨 막히는 대치를 포착했다. 드디어 ‘인교’의 교주 박현을 마주하고 총구를 겨눈 한승민의 모습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한승민과 유희는 ‘인교’의 실체에 다가서고 있다. 한승민은 박현이 수감된 다-4동 건물을 무너뜨리기 위해 벽에 쐐기를 박았고, 유희는 ‘인교’의 범죄 기록이 담긴 자료를 손에 넣었다. ‘인교’의 반격도 거셌다. 유철희(전진오 분)가 한승민의 목숨을 위협했고, 유홍수(이현걸 분)의 손에 잡혀간 유희도 벼랑 끝에 몰린 것. 과연 두 사람이 모든 진실을 밝히고 비극을 끝낼 수 있을지, 진실 추격의 최종 라운드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한승민과 유희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비극의 시작, ‘인교’의 중심에 마침내 들어선다. 공개된 사진 속 한승민이 박현에게 총을 겨누며 긴장감을 높인다. 사랑하는 동생을 잃은 한승민은 되풀이되는 비극을 뿌리 뽑기 위해 스스로 불지옥에 몸을 던졌다. 김민재(윤종석 분)까지 목숨을 잃으면서 그의 분노는 더욱 극에 달했다. 형형하게 빛나는 한승민의 눈빛에 뜨거운 분노가 일렁인다. 반면 박현은 여유로운 미소로 응수한다. 날 선 한승민과 광기 어린 박현의 아우라가 부딪치며 소름을 유발한다. 한승민의 목을 겨누는 날카로운 칼날이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유희를 붙잡고 있는 박정하의 모습도 살벌하다. 일촉즉발 위기 속 한승민과 유희의 선택은 무엇일까.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에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공개된 9, 10회(최종회)에서는 한승민과 유희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인교’를 조여간다. 두 사람의 투 트랙 작전에 박현의 교묘함도 정점을 찍는다.

‘크라임 퍼즐’ 제작진은 “한승민과 유희에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두 사람을 둘러싼 비밀과 반전들이 또다시 드러날 것이다”며 “지독하게 달려왔던 한승민과 유희의 싸움 끝에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9회와 최종회인 10회는 26일 오전 8시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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