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자금 조성 의혹' 신풍제약, 4거래일만 '반등'

박해린 기자

입력 2021-11-26 09:26   수정 2021-11-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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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했던 신풍제약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450원(7.81%) 오른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신풍제약은 횡령 등 혐의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틀간 각각 19.36%, 13.99% 하락했다.
경찰은 신풍제약이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로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250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법상 횡령)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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