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휠 오브 타임(Wheel Of Time)’을 통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마존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판타지 드라마 ‘휠 오브 타임’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프리미어를 개최하며 대작 시리즈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 가운데 ‘휠 오브 타임’을 통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 다니엘 헤니를 향한 각종 매체들과 국내외 팬들의 끊임없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휠 오브 타임’은 로버트 조던과 브랜든 샌더슨 작가가 쓴 소설 14권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며, ‘왕자의 게임’,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는 물론 방대한 에피소드를 자랑해 전 세계적인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작품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다니엘 헤니의 출연. 다니엘 헤니는 극중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란 맨드라고란(Lan Mandragoran) 역을 맡아 로자먼드 파이크가 연기한 모레인(Moiraine)의 수호자이면서 왕으로 눈부신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런던 프리미어에는 검은색 터틀넥 티셔츠에 회색 슈트를 매치한 다니엘 헤니가 참석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다양한 모습으로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화 `나를 찾아줘`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와 조샤 스트라도스키, 마르쿠스 러더포드, 조에 로빈스 등이 블루카펫 행사에 대거 모습을 드러내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뜨겁게 쏟아지는 현지 언론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난 19일 첫 공개된 ‘휠 오브 타임’은 5일 만에 아마존 프라임의 프리미어 된 2021년 작품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역사상 TOP5의 시청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며, 무서운 저력으로 전 세계에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무너진 MALKIER 왕국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왕족이자, 생존자로서 강인한 모습을 지닌 전사로 분한 다니엘 헤니의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을 엿볼 수 있는 ‘휠 오브 타임’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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