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민현이 짙은 감성을 전했다.
뉴이스트 민현은 지난 2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밴드 Why Don’t We의 ‘8 Letters’ 커버 영상과 인터뷰를 공개, 뉴이스트의 자체 콘텐츠인 ‘NU Monthly Music’의 11월 커버 주자로 나섰다.
공개된 커버 영상에서 민현은 세련된 분위기의 바를 배경으로 깔끔한 수트 차림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내 노래에 집중한 민현은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감정선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노래의 완벽한 강약 조절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특히 처음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팝송 커버 영상을 공개한 민현은 원곡이 가지고 있는 무드를 살리면서도 본인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감성으로 곡을 재해석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민현은 “새로운 곡을 찾아보다가 듣게 됐는데 이 곡을 러브(공식 팬클럽명)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서 곡을 선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정말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제가 평소에 찍은 사진들이 영상에 소품으로 나오고, 거기에 러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었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아낌없는 팬사랑을 전했다.
끝으로 “러브들에게 팝송을 들려드린 적이 많이 없어 팝송을 해보고자 신경을 썼다. 제가 준비한 음악 들으면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훈훈한 연말 인사도 덧붙였다.
뉴이스트는 자체 콘텐츠 ‘NU Monthly Music’를 통해 매달 멤버 개개인의 음악 취향과 독보적인 매력을 담고 있는 커버 영상과 비하인드 인터뷰를 공개한다. 지난 9월 아론을 시작으로 백호, 민현이 순차적으로 공개한 가운데 앞으로 남은 멤버들이 선사할 커버 영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민현이 속한 뉴이스트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 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 ‘THE BLACK’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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