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고아성, 종영 소감 "처음 도전해보는 심리 스릴러 장르 새롭고 즐거웠다"

입력 2021-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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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 있는 열연으로 장르물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 배우 고아성이 ‘크라임 퍼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최종회가 공개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 속 진실을 추격하는 형사 유희 역으로 분한 고아성이 그 동안의 감사함을 담은 작별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끈다.

고아성은 “심리 스릴러는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여서 촬영하는 동안 매 장면 새롭고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에 저도 흠뻑 빠져들어 연기했던 것 같습니다. 함께 고생하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님들에게 감사드리고, `크라임 퍼즐`을 아껴주시고 승민과 유희의 추격을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 감사합니다"라며 뜻깊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아성은 살인을 자백한 한승민(윤계상 분)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숨겨져 있는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유희의 냉철하고 예리한 모습을 그려냈다. 충격, 분노, 혼란, 애증 등 다채로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쫀쫀하게 시청자들을 극으로 이끌어간 그는 장르물 안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견고히 쌓아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전과 충격적인 전개 속에서 진실을 추격하는 매서운 눈빛을 가진 고아성의 열연에 보는 이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크라임 퍼즐’이라는 필모그래피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든 고아성은 올겨울 공개 예정인 wavve 오리지널 ‘트레이서’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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