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8일) 1천256명보다 163명 적고, 1주일 전(22일) 1천74명보다는 1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8일 1천393명, 22일 1천16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마지막 주 400∼700명대에서 이달 2일 1천4명으로 치솟은 뒤 16일 1천436명, 23일 1천734명, 24일 1천760명, 26일 1천888명으로 이달에만 역대 최다 기록을 네 차례나 새로 썼다.
또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이 이어졌다.
29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4천1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3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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