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OCI, 말레이에 바이오 원료 생산법인 세운다

임원식 기자

입력 2021-12-01 18:30  

2천억원 투입…연간 ECH 10만톤 생산


금호피앤비화학과 OCI가 말레이시아에 바이오 에피클로로히드린(Epichlorohydrin, ECH)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세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OCI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SB와 지분율 50대 50으로, 2천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가칭 `OCIKumho Sdn Bhd`라는 이름의 ECH 생산 법인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CH`는 페인트와 코팅, 건축, 풍력터빈 블레이드 등의 소재로 쓰이는 에폭시 수지 원료 가운데 하나로, 이번 합작 생산법인은 연간 10만 톤 규모로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 산업단지 내에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두 회사는 원료 공급부터 제품 생산과 공장 운영,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OCIMSB는 1,8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ECH 생산에 필요한 원료 클로로알칼리(Chlor Alkali, CA) 10만 톤을 생산, 이번 ECH 공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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