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 성능개량 사업 착수…590억 규모

신재근 기자

입력 2021-12-02 16:18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 주관 약 590억 원 규모의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MIMS-C는 한국군과 미군의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를 연동해 정보·첩보를 수집하는 체계이다.

이를 통해 한미 군 당국은 정보 순환 5단계 절차에 따라 연합군사정보를 수집·융합·분석하고, MIMS-C에서 분석된 연합군사정보를 타 체계로 전파하는 등 한미 군사정보체계 사이에 끊김 없는 정보 유통과 공조 지원을 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2024년까지 한미 정보체계 연동을 통한 연합군사정보 분석기능을 개발하고, 전력화 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미 체계간 연동 `지속성 확보`, 효과적인 연합군사정보 분석을 위한 `분석 지능화`,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용이 가능한 `체계 생존성` 보장 등 MIMS-C 성능개량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연합군사정보 분석을 지능화시켜 한미간 단순 정보유통체계에서 연합군사정보 수집·융합분석·전파체계로 응용 체계를 성능 개량하는 것이 목표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 부문장은 "선행 C4I 개발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능개량 체계개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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