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급호텔 행사서 외국인 확진자…문대통령도 참석

입력 2021-12-03 20:53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열린 국제행사에 참석한 한 외국인 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
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국인은 전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자로 공식 확인됐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이 그랜드워커힐호텔에 방문해 조사를 벌였고 호텔은 방역 조치 등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1일 개회식에는 문 대통령도 참석해 축사를 했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한국의 사회적경제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도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등 정·재계 인사와 아리엘 구아르코 국제협동조합연맹 회장 등 전 세계 80여개국의 협동조합 관계자 수백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행사장이 무척 컸고 동선이 분리돼 있었다"며 "접촉이 있었다면 방역당국에서 연락이 왔을 텐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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