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욕증시, 오미크론·테이퍼링 변수로 변동성↑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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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06 06:52   수정 2021-12-06 07:45

이번주 뉴욕증시, 오미크론·테이퍼링 변수로 변동성↑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6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6~10일)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여부와 저가 매수세 지속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공급망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 다만 치명률이 낮을 가능성이 있어 지수 하락시 저가 매수 전략도 유효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주에는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지 않다. 전통적으로 연준 위원들은 FOMC를 앞두고 주요 연설을 하지 않는다.

다만 이번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경제학자들은 11월 CPI가 전월대비 0.6% 상승하고 전년대비 6.7% 오르는 등 여전히 강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날 경우 긴축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수 있다.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가속화에 대해 이번 FOMC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투자자들의 우려로 인해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크게 떨어졌던 만큼 이번주 역시 국채금리의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주 10년물 국채금리는 1.35%까지 떨어졌다. 국채금리의 하락은 국채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금주 주요 일정]

△ 6일

11월 고용추세지수

△ 7일

10월 무역수지

Q3 생산성·단위노동비용(수정치)

10월 소비자신용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 8일

10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캠벨수프, 게임스톱 실적

△ 9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10월 도매재고

△ 10일

11월 CPI

11월 실질소득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

[뉴욕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3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와 고용지표 실망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0.24포인트(0.17%) 내린 3만4579.5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8.68포인트(0.85%) 내린 4538.4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95.85포인트(1.92%) 급락해 1만5085.47로 장을 마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는 2주 전의 23개국에서 늘어난 것으로 델타 변이보다 훨씬 더 전염력이 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가 이어지면서 여행주가 급락했다. 델타항공(DAL)은 1.80% 밀렸고, 크루즈 운항사 카니발(CCL)은 3.86% 각각 떨어졌다.

또, 미 노동부는 11월 신규 고용 건수가 21만 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월가 기대치 55만 건을 크게 밑돈 수치다. 다만, 실업률은 4.2%로 전달보다 0.4%포인트 내렸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증시는 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미국 월간 고용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포인트(0.57%) 빠진 462.77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93.13포인트(0.61%) 하락한 1만5169.9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0.23포인트(0.44%) 내린 6765.5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89포인트(0.10%) 내린 7122.32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94% 오른 3607.43, 선전성분지수는 0.86% 상승한 14892.05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가 36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0월25일 이후 한달여 만이다.

복수의 중국 정부 자문역들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5.0~5.5%로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 범위 내의 수치로, 중국 경기에 대한 과도한 불안이 완화돼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VN지수는 3일(현지시간) 전장에 비해 38.73p(2.61%) 급락한 1,443.32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주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유입 공포로 전세계 대부분의 증시 폭락의 여파는 베트남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모든 거래소에서 지수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는 급냉했고 시장에서는 조정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전 장에 비해 36.90p(2.39%) 급락한 1,503.98p로 마감했다. 1개 종목이 상승, 28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8.96p 급락한 449.27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2.44p 급락한 112.11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0.28달러(0.42%) 내린 66.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

금 가격은 3일(현지시간)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1.20달러(1.20%) 오른 1783.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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