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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경기회복 한파…멀어지는 4% 성장률

강미선 기자

입력 2021-12-06 17:04   수정 2021-12-08 15:25

    "내년 경제 더 어려워"
    <앵커>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세로 오늘(6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춥니다.

    수도권 사적모임은 6명까지만 허용하는 등 거리두기 제한조치도 다시 강화되는데요.

    내수회복을 지렛대 삼아 올해 4% 성장을 달성하려던 정부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강미선 기자입니다.


    <기자>
    [김부겸/국무총리: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오늘(6일)부터 백신 미접종자는 둘 이상, 식당과 카페에서 모일 수 없습니다.

    4주간 수도권 사적모임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각각 4명씩 줄었습니다.

    이처럼 위드코로나가 한 달 만에 중단되면서 조금씩 살아나던 내수 경기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올 한해 경제성장의 마지막 변수인 4분기 경제에도 먹구름이 끼게 됐습니다.

    예상보다 저조한 3분기 GDP 성장률(0.3%)과 4분기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4%대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

    이미 발표된 4분기 경제지표들을 봐도 낙관하기는 어려운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이 내년 경제의 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당분간 경기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은행 역시 경제성장률 4% 달성 여부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희/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내년이 불확실성이 더 커지는 상황이라서 4% 성장률 같은 경우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공급망자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현재 인플레이션 문제도 커지고 있고, 이런 문제들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따라서…]

    내년에는 정책지원과 기저효과가 줄어들면서 성장세가 다소 약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강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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