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다섯달 만에 지준율 0.5%P 인하

입력 2021-12-06 18:09   수정 2021-12-07 06:57

중국 인민은행, 지준율 전격인하
원자재 가격 급등, 헝다 채무불이행 우려 반영 분석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인하 후 중국 금융권의 평균 지준율은 8.4%로 낮아진다.

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를 통해 1조2천억 위안(약 223조원)의 장기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7월에 이어 5개월 만에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는데, 원자재 가격 급등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위축을 우려한 방안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미국 연준이 물가급등으로 조기에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공산이 커진데다 헝타그룹의 채무불이행 가능성마저 대두되면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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