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통해 4년 만에 사극 출연 유승호 “긴장됐지만, 이혜리 덕분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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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07 08:2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통해 4년 만에 사극 출연 유승호 “긴장됐지만, 이혜리 덕분에 즐거웠다”




사극 장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해 ‘사극 승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배우 유승호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4년 만에 사극으로 컴백한다.

그는 “조선 시대 배경에 금주령이라는 소재가 끌렸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이어 “사극 작업을 많이 했지만, 여전히 긴장됐다. 하지만 이혜리 배우 덕분에 재밌는 현장이었다”라며 “이혜리 배우는 로서 그 자체”라고 밝혀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7일 유승호(남영 역)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유승호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참여하게 된 배경으로 참신한 소재를 꼽았다.

그는 “조선 시대 배경에 ‘금주령’이라는 소재에 끌렸다”며 “우리 작품은 금주령과 네 남녀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편하게 보시돼,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숨은 의미를 찾으면서 보면 더 재밌을 거 같다”고 자신했다.

특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4년 만에 사극 작품을 선보이는 유승호는 “’군주’ 이후로 오랜만이다. 사극 작업을 많이 했지만, 여전히 긴장이 됐다. 상대 역인 이혜리(강로서 역) 배우 덕분에 재밌는 현장이었다”라고 팀워크를 과시했다.

유승호가 연기하는 남영은 오직 정도만을 걷는 선비의 기개와 기품을 가진 인물이다. 문방사우를 벗 삼은 실력으로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한양에 입성한 최고의 감찰관이다.

유승호는 남영을 소개하는 키워드로 ‘정직함, 우직함, 올바름’을 뽑았다.

그는 “반듯한 인물인 남영은 부모님과 책에서 배운 것으로 세상을 보고, 스스로 옳은 일을 할 것이라 다짐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남영을 연기하기 위해 “항상 정직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남영은 샛길로 새어 나가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을 뽐내, 남영과 높은 싱크로율을 기대하게 했다.

감찰 남영과 밀주꾼 로서는 쫓고 쫓기는 ‘아술아술’한 관계이다. 두 남녀가 어떤 계기로 엮일지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유승호는 "남영은 로서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고 자신의 생각만 옳다는 것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된다"고 남영과 로서의 이야기를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또한 “상대역으로 활약한 이혜리는 로서 그 자체였다. 멜로, 감정신에서도 너무 완벽했다”고 전해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그는 현장의 활력소 같은 매력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혜리에 대해 “연기할 때나 쉬는 시간에도 밝은 에너지 덕분에 힘이 났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승호는 마지막으로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친한 친구들과의 술자리 같은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도 그때를 생각하면 즐거웠던 추억인 것처럼 우리 드라마도 그런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드라마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가 함께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KBS2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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