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아돌라’ 첫 방송 빛낸 스페셜 센디 “앞으로 행복하게 잘 진행하겠다”

입력 2021-12-07 09:50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의 센디(센DJ)로 변신에 성공했다.

정세운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엔씨(NC) 유니버스가 함께하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이하 아돌라)의 스페셜 DJ로 첫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름디(름DJ)와 라디오 DJ를 하는 건 처음”이라며 설렘을 드러낸 정세운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하성운과 오프닝부터 편안한 케미를 드러내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의 따스한 목소리가 지친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때, 미소를 보며 나도 모르게 따라웃게 될 때, 함께하는 월요일과 목요일 밤이 기다려지고, 기대될 때 정세운과 하성운의 이름에서 따온 ‘운운하다’라는 말을 쓰기로 약속하며 ‘아돌라’를 통해 ‘운운’해질 순간들도 예고했다.

정세운과 하성운의 티키타카 케미는 훈훈함은 물론, 유쾌함까지 책임졌다. “오늘부터 1일”이라며 귀여운 캐릭터 반지 교환식을 마친 정세운은 “앞으로 ‘아돌라’를 행복하게 잘 진행하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2DJ의 호흡을 알 수 있는 O, X 퀴즈를 비롯해 TMI 토크, 서로를 향한 미담을 대방출하며 다채로운 코너까지 선보였다.

센디 정세운의 명불허전 라이브 무대도 펼쳐졌다. 샘김의 ‘Make Up(메이크 업)’을 선곡한 정세운은 ‘고막 남친’ 타이틀을 증명하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무대 매너로 눈과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청취자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아돌라’ 첫 방송을 꽉 채운 정세운은 “이렇게 또 DJ를 하면서 서로를 더 알게 되고 재미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며 믿고 듣는 진행 속 소감을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정세운이 출연하는 ‘아돌라’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8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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