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7,339억 규모 LNG 운반선 3척 수주…"수주목표 30% 초과"

신재근 기자

입력 2021-12-07 10:35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을 각각 2척과 1척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총 3척의 수주액은 7,339억 원 규모이며, 이들 선박은 2025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적 수주 실적 78척, 118억 달러로 늘렸고 이는 연간 수주 목표(91억 달러)를 30% 초과 달성한 수치다.
특히 전체 수주 적 중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비중이 70% (47척, 82억 달러)에 달하는 등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LNG 제품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LNG 기술 초격차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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