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현대차, ‘EV 파크’ 운영

신재근 기자

입력 2021-12-07 17:00   수정 2021-12-07 17:00

    현대자동차는 7일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내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공간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V 파크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세차 전문 기업 워시홀릭과 협업해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고자 마련한 공간으로, 현대차는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 파크를 이용할 경우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첫 방문 시 EV 파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기 충전 요금을 10% 할인해 주고, 드라잉 존(차량 건조 구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세차 IC 카드에 충전 금액보다 10% 추가로 충전해 주고, 매장 내 세차 용품 5%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충전 시간을 보다 가치 있고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고자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EV 파크 운영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이러한 고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고객분들의 충전 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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