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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전복사고' 에릭센-우즈, 올해 구글서 최다 검색

입력 2021-12-12 14:38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선수는 지난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으로 집계됐다.

구글이 지난주 발표한 `검색으로 본 한 해`(Year in Search) 운동선수 부문 순위에 따르면, 에릭센이 1위를 차지했다.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핀란드와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져 위험한 상황까지 처했던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인터 밀란 소속인 그는 이번 시즌 경기에 뛸 수 없다. 이탈리아에서는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한 선수의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덴마크 프로팀인 오덴세 BK 시설에서 훈련 중이다.

에릭센에 이어 올해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위에 올랐다.

3위는 도쿄올림픽에서 전관왕(6관왕) 후보로 지목됐으나 정신적인 중압감을 호소한 끝에 은메달과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친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다.

4위는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영국), 5위에는 올해 11월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를 일으킨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헨리 러그스가 이름을 올렸다.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창던지기 금메달리스트 니라지 초프라(인도)가 6위,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 오타니 쇼헤이(일본)는 7위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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