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오미크론 충격 크지 않을 것"…세계 수요전망치 유지

입력 2021-12-14 11:02  



석유수출기구(OPEC)는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 원유시장에 끼칠 영향력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OPEC은 월간보고서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력이 가볍고 단기적일 것이라며 세계 석유 수요와 공급 전망치를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및 공급 전망치를 기존 예상대로 각각 하루 570만 배럴, 하루 415만 배럴 증가하는 수준으로 유지했다.
OPEC은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에 있어 전보다 잘 대비돼 있다. 백신 접종률의 상승이 단적인 예"라며 "이러한 점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 원유시장에) 끼칠 영향은 가볍고 단기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이후 국제유가는 지난달 말부터 최고점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대비 0.38달러(0.53%) 하락한 배럴당 71.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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