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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동학개미 돌아온다...이익상향 종목 주목"

입력 2021-12-15 08:59   수정 2021-12-15 09:17



하나금융투자는 연말 패시브 펀드(지수 추종 펀드) 주도의 장세가 내년 연초 개인 투자자가 주도하는 종목 장세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이경수 연구원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12월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평균 순매수 금액은 각각 1조원, 2천억원"이라며 "반면 12월 개인은 평균 1조4천억원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인 1월에는 기관이 평균 6조원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3천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5조4천억원 순매수했다"며 "3월까지 기관 및 외국인의 순매도, 개인의 순매수 흐름은 지속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및 기관의 자금은 연말 배당 투자 등을 목적으로 증시에 유입됐다가 연초 유출되는 반면 개인 자금은 대주주 양도세 회피 등을 이유로 연말에 빠져나갔다가 연초 다시 들어오는 흐름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는 패시브 펀드(지수 추종 펀드) 위주의 장세가 나타나다가 연초에는 개인 위주의 종목 장세가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 계절성을 고려한 가장 무난한 전략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각 투자 주체가 매수할 때 유리한 요소를 가진 종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개인의 경우 이익 또는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 주가가 과열된 종목의 성과가 높았으며 기관 및 외국인의 경우 주가 낙폭이 과도한 종목, 저평가·고배당 종목 등의 성과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코스피 이익의 급격한 하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 즉 이익의 희소성을 고려했을 때 연초의 계절성이 더욱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 이익 증가율이 높고 기존에 주도주 역할을 하다가 최근 연말 계절성으로 급락한 종목이 내년 초를 봤을 때 좋은 투자 대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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