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이혜성 친오빠라면 전현무 못 만나게 해"

입력 2021-12-15 12:20  



방송인 이수근이 이혜성과 남매 케미를 뽐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어머니 유성미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이수근과 이혜성에 "두 분의 성씨가 똑같으니까 `이남매`로 부르겠다. 현장에서 생생한 영상을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달라"며 박태환 어머니와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이수근과 이혜성이 찰떡궁합으로 주방 상황을 중계하자 강호동은 "진짜 친남매같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수근은 "내가 친오빠였으면 걔 못 만나게 했다"며 난데없이 이혜성의 연인 전현무를 저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태환은 "(전)현무 형이 이 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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