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 심리가 전 장에 이어 이날도 움츠러들었다.
거래량과 거래액이 전 장에 비해 줄며 VN지수도 1,470선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0.52p(0.04%) 소폭 하락하며 1475.5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총 거래액은 전 장에 6% 가량 빠지며 25조9천2백억동(VND) 미화로는 약 11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는 153개 종목이 상승, 219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05개 종목 상승, 130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170개 종목 상승 그리고 171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는 2.98p(0.20%) 상승한 1,519.42p로 마감했다. 16개 종목이 상승을, 12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98p 떨어진 453.70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36p 내린 111.72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분야 중 8개 산업부문이 상승했고, 17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0.31%, 증권업 -1.86%, 보험업 -0.93%, 건설·부동산업 0.09%, 정보통신업 0.15%, 도매업 0.00%, 소매업 -0.35%, 기계류 -1.08%, 물류업 0.30%, 보건·의료업 1.48%, F&B업 0.73%, 채굴·석유업 -1.16%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1천430억동 순매도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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