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테판이 선보이는 한국 겨울 미식

입력 2021-12-16 10:00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미식 골목 322 소월로에 자리 잡은 테판 레스토랑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계절의 맛을 화려한 철판 스킬로 담아내어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태판은 성큼 다가온 겨울을 맞아 한국의 겨울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신메뉴들로 구성된 세트를 내년 3월 첫째 주까지 선보인다.

테판의 저녁 겨울 미식은 제주 청정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광어와 국내산 오세트라 케비어 및 레몬 크림소스가 함께 곁들여지는 메뉴로 시작된다. 상큼한 레몬 크림소스에 섞인 오세트라 케비어가 입안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내며 광어의 부드러운 육질에 풍미를 더한다. 한국 전통 음식 중 값진 재료와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음식으로 귀한 대접을 받았던 육전이 다음 코스로 이어진다. 앉은 자리의 바로 앞의 테판 그릴에서 조리되는 육전은 한우의 기름지고 부드러운 식감이 새콤한 간장 소스와 아삭한 대파 샐러드와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그다음으로는 통통한 킹크랩 살과 상큼하면서도 무게 있는 맛을 자랑하는 한라봉 베어네즈 소스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그릴 된 홈메이드 브리오슈 빵 및 아삭함이 살아 있는 겨울 배추와 함께 서빙된다. 크리미하면서도 한라봉의 상큼함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베어네즈 소스 그리고 바다의 풍미가 가득한 킹크랩이 한입에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배추와 바삭한 브리오슈 빵이 식감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후 육즙이 가득한 한우 안심 구이와 감칠맛 가득한 킹크랩 내장솥밥 그리고 따뜻한 배추된장국으로 배를 채우고 나면, 길거리 디저트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호떡이 디저트로 준비된다. 추운 날 길거리를 지나가다 품속에 지니던 현금을 탈탈 털어 그 자리에서 호호 불며 사 먹던 따뜻하고 달콤한 호떡의 기억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추억이다. 앉은 자리에서 쫀득하고 따끈하게 완성된 호떡은 일반 흑설탕 소마저 고급진 달콤함으로 변화시켜줄 홈메이드 시나몬 아이스크림과 함께 서빙되어 그 시절의 기억을 새롭게 만들어준다.

테판 겨울 미식은 주류 페어링과 함께할 시 더 제대로 경험해볼 수 있다. 테판의 소믈리에가 코스별로 어울리는 주류를 세심하게 선정한다. 주류 페어링 코스는 일반 레드 혹은 화이트 와인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주 및 샴페인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매칭되어 더 깊은 미식의 경험해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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