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따뜻한 햇살 비주얼 눈길…드라마 ‘엉클’ 속 송화음 완벽 변신

입력 2021-12-17 13:50  




배우 이시원이 ‘엉클’ 송화음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햇살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이시원이 출연하는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이시원은 과거 뮤지션 ‘제이킹’으로 활동했던 왕준혁(오정세 분)의 유일한 팬이자, 열정 가득한 초등학교 선생님 송화음 역을 맡았다. 과거에 팬이었던 왕준혁과 다시 재회, 재기와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인물이다.

지난 주 방송된 ‘엉클’ 1, 2회를 통해 이시원은 야무지고 똑 부러진 선생님의 모습과 소녀팬 모먼트를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왕준혁을 향한 숨길 수 없는 팬심을 떨리는 눈빛과 들뜬 목소리로 표현해 설렘을 유발, 핑크빛 썸을 기대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엉클’ 1, 2회 속 송화음으로 완벽 변신한 이시원의 모습이다. 교실 속 이시원의 모습은 학생들이 하교한 후 수업 준비를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그 자체. 특히 자신을 걱정하는 동료 교사를 향한 눈빛에는 자신감이 담겨 있다.

학교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오정세 앞에서는 소녀팬 모드에 돌입해 엄마미소를 유발한다. 저절로 승천하는 광대와 눈에서 하트가 쏟아지는 듯한 눈빛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존재자체가 햇살인 듯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든다.

이처럼 이시원은 탄탄한 연기력과 햇살 비주얼로 ‘송화음’이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엉클’에서 이시원이 보여줄 활약에 자연스레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이시원이 열연중인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3회는 오는 1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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