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하이브파크' 20일 청약 진행

입력 2021-12-20 17:13   수정 2021-12-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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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5층 규모
민간임대아파트·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 조성

호반건설은 대구 북구 일대에 최고 45층 규모의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의 청약 접수를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규모로 민간임대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전 세대 전용 84㎡ 타입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일부 타입 제외) 구조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발코니 확장 및 풀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북구는 침산동 아파트 개발이 진행 중이다. 칠성동까지 주거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2만여 가구가 밀집한 주거지로 자리 잡고 있다.

관계자는 "칠성초, 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대구의 중심 생활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 앞에 이마트 칠성점과 메가박스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삼성창조캠퍼스, 북구청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오페라하우스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레저시설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으로는 신천대로, 북대구IC, 대구권 광역철도(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다. 10년간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데다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임차권은 주택이 아니고, 임차해서 살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사고팔 때 취득세와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임대아파트뿐 아니라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역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이 없으며, 근린생활시설은 가시성과 고객 유입성이 높은 1층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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