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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비박 백신, 한국내 생산 확대" 공식화

입력 2021-12-21 15:20  

러시아 국영 TASS 통신, 코비박 생산량 확대 공식 확인
세계 각국 요청서 150여 건… 한국 생산 기지에 확대


부스터 샷 확대로 코비박(CoviVac) 백신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러시아 국영 TASS 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추마코프센터연구센터 총책임자는 Russia-24 TV 채널의 방송에 출연해 러시아내 생산성이 약 3배 증가했으며 2022년에 최소 2,500만 도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마코프센터연구센터 총책임자는 "새로운 생산 현장에서 약 1천만 도즈의 코비박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며 "현재 파트너사와 함께 이에 대해 논의 중이며 수요의 확대에 대비한 생산성 증대 결정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보도를 통해 추마코프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RAS)센터 사무국장은 코비박 백신이 첫 공식 출시된 Nanolek 공장에서 "코비박 백신 공급을 요청하는 세계 각국의 요청서는 150여 개에 달한다"며 "부스터 샷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향후 추가공급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 24 TV 채널의 방송은 코비박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사용했을 경우, 오미크론을 중화하는데 충분한 항체수를 가지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했다.

20일 러시아 RGRU통신은 추마코프연구센터 아이다르(Aidar Ishmukhametov) 소장의 발표를 인용해 코비박 백신의 3회 부스터샷에 대한 임상 시험 서류 제출 소식을 전했다.

코비박은 지난 4월 사전 심사를 위한 서류를 WHO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내년 상반기 정식 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동남아,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중동, 이집트 등 백신 공급 요청 확대

한편 코비박에 대한 독점 생산권과 판권을 가지고 있는 한·러 합작법인인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PBTG)`은 최근 안동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 DS에 대한 기술이전 및 국내 생산 준비를 마치고 본 생산을 위한 설비 가동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

이번에 생산을 허가한 니카라과뿐 아니라 동남아,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중동, 이집트 등의 국가에서 백신 공급 요청을 확대할 것에 대비해 아주대 ICC 등과 협력해 연간 총 3억 도즈의 백신 양산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 중이다.

PBTG관계자는 "델타보다 더 큰 전염성을 가진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백신의 확대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백신의 생산과 유통을 통해 K-바이오의 위상을 제3세계에 알리는 한편 코로나 유행의 빠른 종식을 위한 생산량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j7001q@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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