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내 브랜드 아파트의 영향력이 높이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 분양에 나선 총 322개 단지 가운데 10대 건설사(21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컨소시엄 포함) 브랜드 단지는 총 85곳으로 집계 됐다.
수요자들의 기대치에 맞춰 최신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들의 위생 시스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선택의 폭을 높이는 등 높은 주거만족도를 위한 전략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는 1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브랜드 가치에 맞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며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59㎡A, 74㎡A, 84㎡A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환기가 용이하다. 또한 사우나, 스크린골프룸 등 헬스 시설과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놀이터, 독서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은 내년 1월 개관 예정이며 관련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j7001q@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