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콘서트라마 '나비꽃 아리아여, 꽃바람에 벙글어라' 내달 개최

정경준 기자

입력 2021-12-24 16:57  

인기 탤런트 노현희와 함께 하는 후원성(後援聖) 뮤직콘서트라마(Music Concert Drama) `나비꽃 아리아여, 꽃바람에 벙글어라`가 다음달 21일 오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정인이` 사건이 매개가 된 이번 콘서트는 영·유아들에게 가해지는 학대·폭행·폭력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더 이상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을 재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영·유아 학대근절 및 피해구제를 돕기 위한 기부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주최 측은 이같은 사건이 더 이상 벌어지면 안된다는 공감 아래 탤런트 노현희씨를 주축으로 여러 기업인들이 힘을 합쳐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 `나비꽃 아리아여, 꽃바람에 벙글어라`는 순우리말로 한해 혹은 두해살이 식물인 나비꽃과 요정을 뜻하는 아리아는 말 그대로 짧은 삶의 요정 곧 영·유아를 의미하는 요정을 말한다.
또 꽃바람은 꽃이 피어 날쯤에 불어오는 바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고, 피지않는 어린 꽃봉오리가 망울을 맺는다는 뜻의 벙글어라는 그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활짝 꽃필 수 있도록 밝혀주기 위한 도움의 바람과 빛이 되고자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탤런트 노현희씨가 주인공으로 공연을 이끌며 또 각계의 기업 대표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공연에 참여하는 구조로 형태부터 기존의 콘서트와 조금 다르게 진행되는 점이다.
기존 콘서트 구조를 뼈대로 하되 노현희씨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뮤지컬드라마 형태를 충분히 가미했으며 또한 여기에 기업을 운영하기에도 바쁜 각 기업의 오너인 대표들도 이번 공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성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또 여기에 성악가, B-Boy, 가수, 바이올리니스트, 기타리스트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 게스트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뮤직콘서트라마 MCD (Music + Concert + Drama)` 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를 빛내줄 출연진으로는 보이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가수 박세욱, 보이스킹에서 오디션프로 최초로 심사위원/청중평가단 올 만점 받은 성악가 겸 가수 장철준, 한국이 낳은 천재바이올리니스트 KoN(콘), 세계정상의 B-BOY 팀인 MB크루의 리더 라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기타의 거장 송형익 그리고 멘사 회원 개그맨 정철규가 MC를 맡아 함께 한다.
바쁜 기업 활동 중에도 함께 콘서트에 참여하는 후원자이자 출연자인 CEO들도 있다.
노래와 런웨이를 통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신화경제연구소 신화선 대표를 선두로 아이를 잃은 아빠의 마음을 노래와 연기로 표현하며 공연에 참여하는 밴드팀은 베이스기타의 주)해인기술 김창수 대표, LG유플러스 박우섭, 주)천양해운항공 박기원 대표, 주)다움 김형서 대표, JS기획 오주성 대표가 함께한다. 밴드팀 녹음은 Music Sense 제리킴 대표가 담당했다.
댄스팀은 공연 속 재미는 물론 우리나라 최고의 B-BOY 팀인 MB크루와 댄스 배틀을 통해 여성 CEO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댄스의 매력을 자신감 있게 어필한다. 아람한의원 김난희 원장, 하늬쥬얼리 한옥희 대표, G.L갤러리 김기임 대표 등이 참여하고 안무는 J-Motion 임세민& 제냐 원장이 맡았고 J-Motion 원생도 일부 공연에 함께 출연한다.
스페샬 런웨이는 각 의상의 테마에 영유아들의 미래와 꿈/희망에 대한 의미를 두고 후원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워킹할 예정이며, 이진희 아나운서가 깜짝 진행을 맡는다. 런웨이는 사단법인 아시아시니어모델협회 주윤 회장이 도움을 주었다.
한편, `노현희와 함께 하는 후원성`의 `후원성`은 뭔가 특별하다기 보다 그저 영·유아 아이들이 학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안정적 미래를 위해 역경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멋진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의 빛이 되어주는 별을 의미한다고 주최 측은 덧붙였다.
본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영유아 학대근절 및 피해구제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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