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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규모, 2026년 브라질에 밀려 세계 10위권 밖"

입력 2021-12-26 19:31  




한국의 경제 규모가 올해와 내년에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1조8천239억 달러(약 2천166조8천억원)로 추정됐다.

이는 전 세계 191개국 가운데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내년 한국의 GDP는 1조9천77억 달러(약 2천266조3천억원)로, 역시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IMF의 전망이 실현되면 한국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세계경제 순위 10위를 3년 연속 유지하게 된다.


한국 바로 아래 순위에 있는 브라질과 러시아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2%, 4.7%로 한국보다 높지만, 이 역시 작년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브라질(1.5%)과 러시아(2.9%) 모두 한국(3.3%)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가 발간한 `세계 경제 순위표(WELT) 2022` 보고서도 한국이 향후 수년간 10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소는 "삼성, LG, 현대 등 재벌 기업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며 "팬데믹 기간 전자 장비 수요가 급등하고, (재택근무 등으로) 업무 환경이 변화한 영향을 받았다"고 올해 한국경제를 분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무역이 되살아나면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추후 몇 년 동안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연구소는 한국의 순위가 2026년 11위, 2037년 12위 등으로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에는 브라질에 10위를 내주고, 2036년에는 인도네시아·러시아에 추월을 허용한다는 예상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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