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전소민, 송윤아와 거래 후 이성재 만난 이유는?

입력 2021-12-27 10:40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와 거래한 전소민이 이성재와 만난다.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 이제 2막에 접어든다. 2막에서는 라헨그룹을 둘러싼 한선주(송윤아 분), 신명섭(이성재 분), 윤미라(전소민 분)의 야욕이 부딪히며 더욱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12월 21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8회에서는 한선주가 신명섭을 막고 라헨그룹을 지키기 위해 윤미라에게 거래를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선주는 윤미라에게 한정원(황찬성 분)과 헤어지고, 2년 전 영원피혁이 짝퉁 구두를 유통했을 때 연루된 자들을 알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오면 신명섭과 이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미라는 영원피혁으로 가 삼촌 윤영국(박정학 분)에게 2년 전 짝퉁 사건 때의 브로커 기록을 받아냈다. 그러나 윤미라는 그 기록이 담긴 usb를 들고 한선주에게 가기 전 신명섭을 만나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신명섭을 만날 때와 한선주를 만날 때 윤미라가 들고 있는 usb가 달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에 따르면 12월 27일 방송되는 ‘쇼윈도:여왕의 집’ 9회에서는 2년 전 짝퉁 구두 거래내역 기록을 둔 윤미라의 계략이 드러난다. 윤미라가 한선주를 만나기 전 신명섭을 찾아간 이유가 밝혀지는 것.

이와 함께 신명섭과 윤미라의 만남을 포착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신명섭에게 말을 거는 윤미라와 시선을 다른 곳에 두고 윤미라를 바라보지도 않는 신명섭. 두 사람 사이에서 전에 없었던 알 수 없는 냉랭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에서는 신명섭과 윤미라의 거리가 다시 가까워져 있다. 이에 이 호텔방 밀담 중 두 사람이 합의점을 찾은 건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과연 윤미라가 받아낸 짝퉁 구두 거래 내역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이를 본 윤미라는 신명섭에게 무슨 제안을 건넨 것일까. 또 이를 한선주와의 계약에선 어떻게 활용할까. 언제나 예측불가 행보를 보여온 윤미라이기에, 그녀의 계략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 9회는 오는 12월 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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