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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살쪘길래"…'나는 솔로' 영철의 악플 해명

입력 2021-12-28 16:13  


`나는 솔로` 출연자 영철(가명)이 전 피겨선수 김연아를 향한 댓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영철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아 동생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토닥토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영철은 과거 김연아의 SNS 사진에 `살쪘다`, `외롭고 우울해보임` 등의 댓글을 남긴 것이 뒤늦게 주목 받으며 악플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영철은 "국민 동생 김연아한테 22주 전에 남긴 글이다. 방송 나오기 6개월 전"이라면서 "팬으로서 좋아하고, 동생이니까 편안하게 얘기한 거다. 예전보다 살이 쪘으니까 쪘다고 한 건데, 악플을 달았다고 얘기하더라. 왜 나를 나쁘게 보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황당해했다.

그는 "악한 자에게 더 악하게, 선한 자에게는 더 선하게 하자는 게 내 신조다. 상대방이 기분 나쁘면 어쩔 수 없다. 그러면 선하게 살면 된다. 악하면 악하게 한다. 그게 내 신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나는 솔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할 거다. 나한테 악플 달았던 분들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시라"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끝으로 그는 "나보다는 내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악플 다 지우지 않으면 IP 다 찾아서 그대로 고소하겠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영철은 SBS플러스와 NQQ가 공동 제작한 예능`나는 솔로` 4기 출연자다.

(사진=사진=NQQ, SBS PLU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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