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 허진수 BU(비즈니스 유닛)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SPC그룹은 2022년 1월 1일부로 허 글로벌BU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글로벌 사업 부서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SPC그룹의 지주사로 사실상 그룹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인사로 SPC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앞서 허 회장의 차남 허희수 부사장도 보직에서 물러난 지 3년 만에 복귀를 선언, 그룹 내 네트워크 시스템 관련 계열사인 섹타나인의 임원으로 업무에 나섰다.
SPC그룹은 이번 인사가 국내 성공 모델을 해외 사업부에 빠르게 이식하고, 국가별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임 허 사장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2019년 3월 중국에 `SPC톈진공장` 준공, 4월 싱가포르 주얼창이 입점 등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국가별 책임자를 대부분 현지인들로 선임하는 등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글로벌 사업에 더욱 힘을 싣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 승진
△ 사장
▲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
△ 해외법인 CEO
▲ 대런 팁튼(Darren Tipton) 미국법인 CEO ▲ 하나 리(Hana Lee) 동남아 지역총괄 CEO
●직책 부여
▲ 크리스토프 라로즈(Christophe Laroze) 프랑스법인 사업부장
▲ 니콜라스 가일러(Nicolas Gaillot) 영국법인 사업부장
▲ 그레이엄 보워(Grayham Bower) 캐나다법인 사업부장
▲ 서양석 글로벌경영관리총괄 부사장
▲ 잭 프란시스 모란(Jack Francis Moran) 글로벌사업지원총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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