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스페셜라이즈드는 E-mountainbike magazine에서 전세계 1만 6,000명 이상의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베스트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90여개의 개별질문으로, 평균 20분 내외로 실시했으며 다양한 나라의 라이더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일어와 영어로 구성됐다. 각 언어권별 순위를 분석한 결과 두 언어권 모두 스페셜라이즈드가 베스트브랜드로 1위로 선정됐다.
2위로는 Haibike, 3위 Cube, 4위 Rotwild, 5위 Canyon, 6위 Trek, 7위 Santa Cruz, 8위 Cannondale, 9위 Merida, 10위 Orbea로 나타났다. 또한 사고 싶은 브랜드로는 독일어권에서는 하이바이크가 1위로 선정됐으며, 영어권에서는 스페셜라이즈드로 1위로 집계됐다.
스페셜라이즈드는 하드코어 자전거광이었던 마이크 신야드가 1974년에 창립한 자전거 전문 기업이다.
마이크 산야드는 북유럽에서 남유럽까지 자전거 여행을 통해 수준 높은 제품과 장비를 수집하고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자전거 브랜드를 구축, 현재는 자전거 라인업과 용품을 직접 개발 생산하는 자전거 전문 종합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편 이번 설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E-mountainbike magazine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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