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까지 30분을 남겨두고 있는 뉴욕증시,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지시간 1월 3일 뉴욕증시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이하여 기분좋게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8%, S&P500지수는 0.64% 오르면서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 올랐습니다.
[다우 지수]
다우지수부터 살펴보면 200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 상승폭을 키워낸 모습입니다. 보잉과 골드만삭스, 그리고 인텔이 3% 넘게 오르면서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나스닥 지수]
나스닥 지수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상향곡선을 그리면서 계속해서 상승폭을 조금씩 키워갔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인 테슬라가 13% 넘게 오르면서 나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AMD와 자일링스도 4% 넘게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애플이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2% 넘는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새해 첫주는 역사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새해 첫주에 주가가 오른 경우는 11회였다고 하는데 올해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말 연휴기간동안 항공편 수천 건이 취소되었고 일부 학교와 기업은 일시 폐쇄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또 월가의 주요 은행들은 1월 첫째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
[섹터]
이어서 섹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1개 섹터 중 5개가 상승, 나머지 6개가 하락했습니다. 에너지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셰브론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1.6% 위로 올라오면서 금융주들도 오늘 흐름이 좋습니다. 반도체주와 애플을 중심으로 기술주도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에 자재주와 헬스케어주가 가장 부진한 흐름 나타냈습니다.
[개별 특징주]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애플입니다. 애플이 뉴욕증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8년엔 시총 1조달러를, 2020년엔 2조달러를 돌파하면서 지난 4년간 3배가 늘어났습니다. 오늘 장 애플 2.5%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전기차업체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나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테슬라입니다.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3% 급등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살펴보면 니오의 경우, 12월 차량 인도 건수가 1만4백대를 넘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습니다. 오늘 장 니오 5.65% 올랐습니다.
샤오펑의 12월 차량 인도 건수도 예상보다 높은 1만6천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181%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오늘 장 샤오펑 모터스 주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리오토도 12월 차량 인도 건수가 1만4천대를 넘어서며 다른 중국 전기차업체들에 뒤처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차량 인도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30% 늘었습니다. 오늘 장 리오토 3.5% 올랐습니다.
백신주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FDA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12에서 15세 대상 부스터샷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다만 오늘 장 화이자는 4% 내림세 보였습니다.
반도체주 흐름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골드만삭스가 AMD를 2022년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같은 반도체 섹터 종목 가운데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며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AMD 4% 넘게 오르며 반도체주 가운데 가장 상승폭이 컸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함께 최선호주로 선정됐는데 2.7% 올랐습니다.
오미크론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늘 장에서는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데. 특히 아메리칸 항공이 4.4%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주 미국 CDC가 크루즈여행을 피하라고 경고하면서 크루즈 관련주들이 타격을 받았는데 오늘 장에서는 항공주와 함께 반등했습니다. 카니발이 6% 넘게 올랐고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도 7% 넘게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금융주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바클레이즈가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최저치를 찍던 순이자 마진이 개선되면서 2022년 웰스파고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오늘 장 웰스파고 5.7% 올랐습니다.
BMO가 페이팔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페이팔의 밸류에이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인데. 오늘 장 페이팔 3%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이어서 국제유가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OPEC+회의에서는 현재정책 동결과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장에서 WTI 가격은 1% 상승하며 78달러선 아래인, 7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고 브렌트유도 1.5% 오른 7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마지막으로 금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금 가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1.4% 떨어지고 있는데 다행히 1800달러선은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다우 지수]
다우지수부터 살펴보면 200포인트 넘게 올랐습니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 상승폭을 키워낸 모습입니다. 보잉과 골드만삭스, 그리고 인텔이 3% 넘게 오르면서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나스닥 지수]
나스닥 지수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상향곡선을 그리면서 계속해서 상승폭을 조금씩 키워갔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인 테슬라가 13% 넘게 오르면서 나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AMD와 자일링스도 4% 넘게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애플이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2% 넘는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새해 첫주는 역사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새해 첫주에 주가가 오른 경우는 11회였다고 하는데 올해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말 연휴기간동안 항공편 수천 건이 취소되었고 일부 학교와 기업은 일시 폐쇄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또 월가의 주요 은행들은 1월 첫째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합니다.
[섹터]
이어서 섹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1개 섹터 중 5개가 상승, 나머지 6개가 하락했습니다. 에너지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셰브론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1.6% 위로 올라오면서 금융주들도 오늘 흐름이 좋습니다. 반도체주와 애플을 중심으로 기술주도 강세 보였습니다. 반면에 자재주와 헬스케어주가 가장 부진한 흐름 나타냈습니다.
[개별 특징주]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애플입니다. 애플이 뉴욕증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8년엔 시총 1조달러를, 2020년엔 2조달러를 돌파하면서 지난 4년간 3배가 늘어났습니다. 오늘 장 애플 2.5%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전기차업체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나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테슬라입니다.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3% 급등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살펴보면 니오의 경우, 12월 차량 인도 건수가 1만4백대를 넘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습니다. 오늘 장 니오 5.65% 올랐습니다.
샤오펑의 12월 차량 인도 건수도 예상보다 높은 1만6천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181%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오늘 장 샤오펑 모터스 주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리오토도 12월 차량 인도 건수가 1만4천대를 넘어서며 다른 중국 전기차업체들에 뒤처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차량 인도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30% 늘었습니다. 오늘 장 리오토 3.5% 올랐습니다.
백신주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FDA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12에서 15세 대상 부스터샷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다만 오늘 장 화이자는 4% 내림세 보였습니다.
반도체주 흐름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골드만삭스가 AMD를 2022년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같은 반도체 섹터 종목 가운데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며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AMD 4% 넘게 오르며 반도체주 가운데 가장 상승폭이 컸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함께 최선호주로 선정됐는데 2.7% 올랐습니다.
오미크론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늘 장에서는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데. 특히 아메리칸 항공이 4.4%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주 미국 CDC가 크루즈여행을 피하라고 경고하면서 크루즈 관련주들이 타격을 받았는데 오늘 장에서는 항공주와 함께 반등했습니다. 카니발이 6% 넘게 올랐고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도 7% 넘게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금융주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바클레이즈가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최저치를 찍던 순이자 마진이 개선되면서 2022년 웰스파고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오늘 장 웰스파고 5.7% 올랐습니다.
BMO가 페이팔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페이팔의 밸류에이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인데. 오늘 장 페이팔 3%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이어서 국제유가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OPEC+회의에서는 현재정책 동결과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장에서 WTI 가격은 1% 상승하며 78달러선 아래인, 7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고 브렌트유도 1.5% 오른 7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마지막으로 금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금 가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1.4% 떨어지고 있는데 다행히 1800달러선은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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