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2월에도 하루 40만 배럴의 증산 규모 유지키로” [글로벌 이슈]

입력 2022-01-05 08:11   수정 2022-01-05 08:11

    OPEC+ “2월에도 하루 40만 배럴의 증산 규모 유지키로”
    OPEC+ “오미크론 변이체, 석유 수요에 큰 타격 주지 않을 것”
    OPEC+, 매달 원유 증산 여부 결정… 2월·3월 추이 주목
    2022년 세계 석유 시장, 지정학적 영향 多
    석유수출국기구인 오펙플러스가 2월에도 하루 40만 배럴의 증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유 수요에는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오펙플러스는 매달 원유 생산량을 얼마나 늘릴지의 여부에 대해 논의하는데 전문가들은 2월과 3월에는 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습니다. 새해에도 세계 석유 시장은 지정학적인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대립과 오펙플러스가 진행 중인 이란 핵 협상까지 면밀히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와 관련해 오늘 장에서 WTI는 77달러 선에서, 브렌트유는 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도요타, GM 제치고 美 자동차 시장 1위 탈환
    GM, 1931년 이후 ‘90년 간’ 1위 지켜 와
    ‘공급망 병목현상’ 대응 따라 엇갈린 희비
    도요타, 美 자동차 시장 최초 1위 외국 기업 등극
    제너럴모터스가 90년만에 처음으로 미국 자동차시장 1위의 왕좌를 내어주게 됐습니다. 그 영광의 자리를 차지한 건 바로 도요타였습니다.
    현지시간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는 지난 해 미국 시장에서 총 221만 8천대를 팔았는데 도요타의 233만 2천 대에는 못 미쳤습니다. 193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당시 제너럴모터스는 경쟁사였던 포드를 꺾고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후 무려 90년 간 그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반도체 칩 부족 사태를 극복하지 못해 난관에 부딪힌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여러 차례 공장의 가동을 멈췄던 제너럴모터스는 2021년 미국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9% 급감한 반면 공급망 부족 사태에 잘 대처했던 도요타는 같은 기간 판매량을 10.4%나 늘렸습니다.
    이로써 도요타는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시장 판매량 1위에 오른 외국 자동차 기업이 됐습니다.

    美 10년물 국채금리, 2%까지 오르나?
    채권시장 “단기간 내 2%까지는 아닐 것”
    美 10년물 국채금리, 당분간 ‘상승세 유지’ 전망 多
    FOMC 의사록, 5일 공개 예정… 변수 가능성 주시
    미국 국채금리가 20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전문가들의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1.6%대로, 한 때 1.71%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모기지 대출 뿐 아니라 소비자와 기업의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현지 시간 4일, CNBC에 따르면 채권시장 분석가들은 “10년물 국채금리가 단기간에 2%를 웃돌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다행히 주가 지수 상승을 훼손할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래도 10년물 국채금리는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중반에는 2% 부근으로 오르겠고 이번 주에 1.75%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 오는 5일에 공개될 12월 FOMC 의사록이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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