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부분 변경 모델, ‘신형 아테온(The new Arteo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테온은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아테온은 예술적 디자인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영속성을 상징하는 ‘이온(Eon)’의 합성어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를 대변하는 모델이자 세단 라인업의 플래그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의 특징을 살펴보면 더욱 뚜렷해진 전면부 디자인과 날렵해진 캐릭터 라인과 LED 헤드라이트와 이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눈에 띈다.
신형 아테온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하였다.
또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해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15.5km/l이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해 5,490만 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사륜구동 모델인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과 스포티한 디자인 사양을 더한 ‘2.0 TDI R-Line 4모션’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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