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올해말 양적 긴축"...3대지수 일제히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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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12 06:58   수정 2022-01-12 07:09

파월 "올해말 양적 긴축"...3대지수 일제히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파월 "올해 후반에 대차대조표 축소 허용할것"
유럽 상승·중국·베트남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월 12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양적 긴축 시기는 올 연말이 될 것이라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반응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15포인트(0.51%) 상승한 3만6252.0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2.78포인트(0.92%) 오른 471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0.62포인트(1.41%) 상승한 1만5153.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청문회를 주시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높다면 금리를 더 인상할 수 있다”며 “올해 안에 금리인상이 시작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이 예측 가능한 수준이었다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

또 “정책 정상화까지는 긴 여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지나치게 급격한 긴축은 지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도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서는 "올해 후반, 어느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허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연준은 통화정책 결정 시기나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파월 의장의 언급에 증시는 안도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이날 장 초반만 해도 약세를 보였으나, 오전 10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상원 금융위원회의 인준 청문회 이후 반등한 것이다.

저가 매수세가 집중된 대형 기술주는 주식 전반의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날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아마존닷컴(AMZN)은 2.40% 올랐고 애플(AAPL)과 엔비디아(NVDA)도 각각 1.68%, 1.52% 뛰었다.

또 미국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면서 엑손모빌 주가가 4% 이상 올랐다. 펠로톤은 6.4% 뛰었다.

한편 미국의 다음 날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7.1% 급등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징주]



■ 전기차주

이날 전기차주는 유가 급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가 오를수록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0.59% 상승한 1064.40 달러를,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2.59% 상승한 83.5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루시드는 이날 8.99% 올랐다. 저가 매수 유입과 유럽 시장 진출 선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GE

번스타인이 GE 주가에 대해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0달러로 설정한 가운데, GE의 주가는 이날 2.38% 뛰었다.

■ 반도체주

이날 주요 반도체주는 엔비디아(+1.52%), 퀄컴 (+3.18%), AMD (+4.02%)는 상승마감했다.

■ IBM

IBM은 UBS가 `중립`(neutral)에서 `매도`(sell)로 투자의견을 하향한 가운데 이날 IBM의 주가는 1.62% 떨어졌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대비 173.54포인트(1.10%) 상승한 1만5941.81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67.61포인트(0.95%) 오른 7183.38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46.12포인트(0.62%) 상승한 7491.37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4.04포인트(0.84%) 오른 483.08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73% 내린 3,567.44포인트로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1.2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가 1.28%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하이, 선전 두 증시에서 거래규모는 8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초과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진단, 물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가상화폐, 반도체 등은 약세를 보였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11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사상 최고점에 도달한 지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VN지수는 장 내내 횡보한 후 11포인트 이상 하락한(11.40p) 1,492.31p로 장을 마감했다.

총 거래액은 전 장에 비해 14%가 빠진 35조9천4백억동(VND) 미화로는 약 15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4.96p(0.99%) 하락한 1,499.74p로 마감했다. 6개 종목이 상승을, 22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28p 떨어진 481.61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24p 상승한 114.54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이날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99달러(3.82%) 급등한 배럴당 8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3.70달러(1.32%) 오른 1822.5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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