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어제 파월 의장의 발언에 이어 12월 CPI 상승률도 둔화된 것으로 나왔는데요. 시장도 국채금리 악몽에서 벗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연초 금리 악몽···”과민하게 반응하지 마라”
-파월 의장 발언과 12월 CPI, 국채금리 하락
-美 10년물 금리, 1.8%대→1.7%대 초반 급락
-1차 고비 넘겨, 미국 등 글로벌 증시 안정세
-작년 4분기 기업실적 둔화, 주가 상승폭은 제약
-외환시장·가상화폐 시장도 빠르게 안정세
-달러인덱스 95선 붕괴, 원·달러 환율도 하락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 불안하지만 진정
Q. 어제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뺀 상황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는데 상당한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이후 韓 증시, 삼성전자 천수답 장세
-대형주 추천 전문가
-10만전자→코스피 3500, 12만전자→코스피 4000
-어제 삼성전자 보합 속 코스피지수 45p 급등
-10만전자, 12만전자 기대했던 동학개미, 조정
-빅테크에서 탈피, 종목과 ETF 다변화 필요
-코스피 지수, 왜곡된 대표성 시급히 회복할 때
-’상장 예정’ KEDI ETF,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
Q. 미국의 물가지표에 앞서 중국의 12월 물가지표가 나왔는데요. 통계조작이란 얘기가 나올 만큼 안정된 것으로 나왔죠?
-코로나 인플레 쇼크, 미국과 중국 주도
-中, 세계생산기지로서 ‘PPI 상승률’ 중요
-美, 세계소비시장으로 ‘CPI 상승률’ 중요
-中, 12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 ‘동반 안정’
-PPI, 10월 13.5%→11월 12.9%→12월 10.3%
-CPI, 10월 1.5%→-11월 2.5%→12월 1.5% 급락
Q. 이번에 발표된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안정세를 찾은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통계조작도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까?
-작년 10월 이후 물가 안정세 너무 빨라 ‘오해’
-이해되지 않는 통계 나올 때마다 ‘조작’ 거론
-시진핑, 인민 불만 해소 물가안정 최우선 노력
-생산자물가, 두 자리대 진입 후 위안화 절상
-작년 3분기 성장률 4.9%, 위안 환율 6.3위안대
-종전에는 성장률 등 경기 감안, 위안화 고시
-올 1분기 성장률, 3%대 이하 ‘성장률 쇼크’ 우려
Q. 말씀대로 성장률 쇼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플레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물가안정 위한 위안화 절상, 성장에는 부담
-작년 3분기 5%선 붕괴 이어, 4분기 4%선도 붕괴?
-연초부터 中 경제 경착륙, 글로벌 경제에 부담
-1월 17일 발표, 中 작년 4분기 성장률 주목
-작년 1분기 18.3%, 기저효과 등으로 3%대 예상
-작년 4분기 성장률 발표 직후 경기 부양책 거론
-中 경기부양책 여지, 미국보다 많은 상황
Q. 가뜩이나 미중 간 경제패권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위안화를 절상시켜온 것은 미국으로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지 않았습니까?
-<위안화 절상 배경, 새로운 미중 간 환율전쟁?>
-틴베겐 정리, 高PPI->위안화 절상->물가 안정
-환율 전쟁, 위안화 절상->약달러->美 물가상승
-<어제 발표된 美 12월 CPI 결과. 주목되는 이유>
-CPI상승률, 10월 6.2%->11월 6.8%->12월 7.0%
-예상치보다 하회, 미·중 간 新환율전쟁 우려 완화
-<한때 97에 근접했던 달러인덱스, 오늘 95선 붕괴>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엊그제까지 인플레 쇼크로 붕괴될 것처럼 보였던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찾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요시 셰피 교수, 美 인플레 ‘채찍 효과’ 주요인>
-하루 100개의 라면을 팔고 5일분(500개) 재고
-하루 판매량이 200개로 증가, 800개를 더 주문
-유통업체는 제조업체에 생산을 늘려줄 것 독려
-제조업체는 식자재 업체에 필요한 재료 요구
-수급 불균형이 증폭돼 궁극적으로 공급망 붕괴
-<급진적인 출구전략, 역채찍 효과로 인플레 안정>
-국채금리 악몽 속 ‘TINA’ 격언을 강조했던 이유
Q. 미국의 물가가 안정세를 찾음에 따라 주식 투자자의 관심은 이달에 있을 FOMC 회의로 빠르게 옮겨지고 있지 않습니까?
-<인플레 안정세, 급진적인 출구전략 변경?>
-월 300억 달러씩 축소, 테이퍼링 조기 종료
-기준금리 인상을 곧바로 연계시키겠다는 것
-시중 유동성을 줄이는 대차대조표(B/S) 축소
-<12월 CPI 상승률, 둔화됐지만 40년만 최고>
-B/S 축소, 금리인상보다 먼저 추진하지 않아
-급격한 금리인상 신중, ‘8‘s panic’ 우려 완화
Q. 결론을 내려 보지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물가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증시 움직임이 좌우되는 장세에서는 주식 투자자들도 인식이 바뀌어야 하지 않습니까?
-<인플레와 평가절상, ‘글로벌’보다 ‘autarky’>
-각국의 산업정책, offshoring보다 reshoring
-기업 차원에서는 outsourcing보다 insourcing
-slobalization, dis or deglobalization 신조어
-<美, 中 등 경제강국일수록 autarky 성향 강해>
-코로나 사태 계기, 효울성보다 독립성과 안정성
-GVC와 공급망 붕괴 땐 국가 경제 전체 흔들려
-<서학-美中 ‘내수 종목’, 동학-‘수출 종목’ 주목>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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