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뉴 아더 김성규-이재환(빅스 켄) 프로필 스케치 공개…싱그러운 소년→카리스마 제왕

입력 2022-01-13 15:50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뉴 아더 김성규와 이재환(빅스 켄)의 프로필 촬영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극중 주인공 아더를 맡아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이끌 김성규, 이재환(빅스 켄)의 프로필 촬영 현장을 생생히 담은 스케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평범한 소년의 모습부터 품격 있는 왕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오롯이 담아내 화제를 모은 아더 역의 김성규, 이재환의 캐릭터 포스터의 촬영 현장을 담아냈다.

첫 번째 사진 속 소년미 가득한 웃음기를 머금으며 정면을 응시한 김성규는 극중 초반 청년 아더를 연상시키는 해맑은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가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배역에 순간 몰입하여 진중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등 준비된 아더의 면모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얼굴에 말라붙은 흙과 피, 그리고 처연하면서도 비범한 눈빛으로 제왕으로 변모하는 과정과 그 고뇌를 담아낸 두 번째 사진은 김성규가 가진 특유의 아련한 분위기가 더해져 그가 선보일 아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검술을 겨루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아더를 포착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는 이재환의 모습은 순수하고 다정한 아더의 매력을 표현해냄과 동시에, 운명처럼 다가온 제왕의 숙명에 짓눌리지 않고 이를 떨치고 일어나 한 발자국 성장해 나가는 아더의 굳은 심지를 그대로 표현해냈다. 더불어, 두 번째 사진에는 촬영이 시작되자 다시 아더로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두 눈을 감은 채 집중하는 이재환의 모습이 담겼다. 엑스칼리버 검신을 땅에 꽂은 채 한 손으로 칼자루를 쥔 이재환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담아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본 공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엑스칼리버’에 대해 김성규는 “스토리, 넘버 모두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연습하는 매 순간이 행복하다. 평범한 소년이 진정한 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분들도 힘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이재환은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관객분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 벅차다. 아더의 성장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곧 마주할 관객들을 향한 설렘을 내비쳤다.

김성규와 이재환이 출연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의 설화인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EMK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2019년 초연부터 2021년 재연까지 누적 관객 24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 재연 당시 관객 평점 9.6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흥행 대작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데 이어, 2019년 월드 프리미어 당시 ‘명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새로운 맞춤옷을 입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웃는 남자’,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의 음악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로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고, 조지 윌리엄 스타일즈와 갈트 맥더못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와 호흡을 맞추며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로빈 러너가 작사가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은 2018년 초연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재관람 할인 혜택(11일~16일 예매 시 최대 50% 할인)을 진행 중이며, 세종문화티켓,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뉴 아더’ 김성규와 이재환을 비롯해 김준수,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김소향, 최서연, 케이,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오는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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