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깜짝 신곡 발매에 앞서 재치 있는 가사 일부를 선공개했다.
최자는 오는 26일 새 디지털 싱글 `Family (패밀리)` 발매를 앞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리릭 이미지와 영상 티저 콘텐츠를 게재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흑백 톤의 리릭 이미지에는 "○○○○ 발바닥 구수한 냄새 ○○○○ / 입 밖으로 한참을 마중 나온 혀 / 수북수북 구불구불 부드러운 털", "날 빤히 보며 물음표를 그리는 꼬리 / 그렇게 좋니 궁디 두들기는 나의 손이 / 만족감에 너는 ○○○○ 핥는 혀는 ○○○○"이라는 가사 일부가 적혀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모습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묘사한 가사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빈칸에는 어떤 단어들이 추가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자가 깜짝 발매를 알린 올해 첫 신곡이자 약 4년 만의 솔로곡 `Family`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곡이다. 앞서 공개된 앨범 커버를 통해 최자는 후광 속에서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반려묘 모래, 돌이, 반려견 털보, 맘보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Family` 가사에는 최자 특유의 감성적이고 솔직한 표현들이 담길 예정이다. 실제로 리릭 이미지만으로 최자만의 신선한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표현의 대가`, `리릭 프로듀서`, `힙합계의 카피라이터`로 불리는 최자의 프로듀싱 능력이 `Family`에 어떻게 녹아 들었을지 주목된다.
최자의 `Family`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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