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단독 팬미팅 성료…"매 순간 아름답게 비춰준 팬들 덕분에 모든 계절이 빛나"

입력 2022-01-24 10:20  




이준호가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준호 더 모먼트)를 성료하고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2PM 이준호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프라인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를 개최하고 23일에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은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 이후 약 3년 만이자 1월 25일 생일을 기념해 열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준호는 모두가 기다린 솔로곡 `Nobody Else`(노바디 엘스) 무대로 팬미팅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매혹적인 음색과 `어른 섹시미`가 담긴 퍼포먼스는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전주가 흐르고 첫 소절을 부르면서 관객분들의 눈을 바라보는데 눈물이 났다. 이 순간을 기다리며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이렇게 시작과 동시에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건 처음이다. 그래도 무대에 대한 자부심과 욕심이 있는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두근거리는 첫인사를 건넸다.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설쳐가며 열심히 준비했다"는 말을 방증하듯 밸런스 게임, 미공개 사진 오픈, 5자 토크, 질의응답, 돌발 미션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고 여기에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려는 이준호의 마음이 잘 담겼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역대급 화제를 모은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 극본 정해리, 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속 명장면 비하인드 토크는 물론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네가 나에게 휘둘렀느냐, 아니면 내가 너에게 휘둘렀느냐”, "이 순간이 변하지 않기를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등 명대사를 직접 재연했고 팬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팬심을 잘 알고 있다고 해서 생긴 애칭 `이폭스`(FOX)의 면모를 뽐내며 열렬한 반응을 모았다. 뇌파 상태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고양이 귀 헤드셋을 착용해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장내를 흔들었다. 또 `다양한 모션으로 사랑의 총알 쏘기` 미션이 주어지자 "이런 거 정말 잘 못한다. 재주가 없다"고 말하면서 천연덕스럽게 웨이브를 하며 사랑의 총알을 쏘는 제스처를 취했고, 관객들은 엄청난 클래퍼 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어 `요즘 가장 빠져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오늘 만나게 될 팬 여러분을 기다리는 시간에 가장 빠져있었다. 밥이 얹힐 정도로"라고 답하며 팬심을 녹였다.

솔로곡 `Fire`(파이어), `CANVAS`(캔버스), `HYPER`(하이퍼), `I`m In Love`(아임 인 러브), `Ride up`(라이드 업) 무대는 물론 팬미팅 중간중간 여러 깜짝 이벤트가 진행돼 한층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22일 공연에서 깜짝 게스트로 배우 송중기가 등장해 `찐친`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23일 공연에는 이준호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가 열려 전 세계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하나 더 남겼다.

이준호는 "여러분이 들고 있는 슬로건 속 멘트 `지금은 준호의 계절`을 보고 꼭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팬분들이 `이준호`를 아름답게 비춰주던 모든 순간들 덕분에 저에게만큼은 매년 모든 계절이 저의 계절이었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곁에 있었기에 한순간도 아름답지 않았던 순간이 없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저는 앞으로도 담담하게 제 몫을 다 해낼 계획이다. 그 순간들을 함께 하며 좋은 추억 만들자"고 진심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그는 10여 년 전 한 토크쇼에서 "`인기는 계절이다`라는 말을 활동 모토로 삼고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을 무기로 묵묵히 내공을 쌓아 자신의 길을 갈고닦은 이준호는 앞으로도 탄탄한 행보로 모든 순간을 `이준호의 계절`로 만들고, 팬들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준호는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KBS2 `김과장`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군 전역 이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흥행에 기여했고, MBC에 3년여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긴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자타공인 `대세 아이콘`, `2022년 가장 기대되는 남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2년 1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준호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순위 1위에 오르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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