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오겜' 될까…'지금 우리 학교는' 해외반응 후끈

입력 2022-01-30 10:27  


넷플릭스의 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오징어 게임`과 같은 글로벌 열풍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드라마·영화 평점 사이트 등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이 집계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에 오른 데 이어 미국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선도 지수는 평론가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점수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9명의 평론가가 `지금 우리 학교는` 평가에 참여했다.

한 비평가는 "넷플릭스는 좀비 장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다른 비평가는 "호러와 좀비 애호가들이 몰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칭찬했다.

로튼토마토 관객 지수는 79%로, 평가에 참여한 38명의 평균 별점은 5점 만점에 4.2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옥`(69%·3.7점)과 `고요의 바다`(70%·3.7점)보다 높고 `오징어 게임`(83%·4.1점)과 유사한 점수다.

또 다른 미국 비평사이트 IMDb에서는 공개한 지 48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2천200여명의 이용자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평균 평점은 7.7점을 기록했다.

이는 `오징어 게임`(8점)보다는 낮지만 `지옥`(6.7점)과 `고요의 바다`(6.9점)보다 높은 수치이며, `지옥`과 `고요의 바다`가 공개 직후 각각 7점과 7.2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꽤 좋은 성적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 눈여겨 볼만한 점은 평가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8.1%가 10점을 주면서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한국 드라마 중 만점 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이다.

8∼10점을 준 관객은 74.8%를 차지하는 반면, 1∼3점을 준 관객은 9.4%에 불과해 `오징어 게임`보다 호불호가 덜한 모양새다.

만점을 준 한 관객은 "내가 본 좀비 작품 중 최고"라고 평가하며 "이 시리즈가 가진 스릴과 액션은 계속해서 다음 에피소드를 볼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객들은 "괴롭힘, 진정한 우정, 사랑에서부터 인생 자체에 대한 질문까지 모든 것을 마주한 학생들을 다루고 있다", "전체적인 연기가 정말 멋지고 지루하지 않았다", "눈을 뗄 수 없었다" 등의 평가를 했다.

다만 낮은 점수를 준 관객들은 진부한 줄거리와 평범한 캐릭터에 대해 지적했다.

평점 1점을 준 관객은 "다른 좀비 영화와 완전히 똑같은 줄거리와 평범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고 했으며, 또 다른 관객은 "초반 2∼3회 이후 반복되는 이야기에 지루해진다"고 혹평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갑작스럽게 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이유미 등이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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