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5시간20분…설 연휴 둘째날 귀성길 '답답'

입력 2022-01-30 14:46  


설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30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부근∼수원 4㎞,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1㎞, 안성분기점∼안성 3㎞, 천안휴게소∼청주분기점 28㎞, 대전∼비룡분기점 4㎞ 등 총 5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인근 1㎞, 순산터널부근 1㎞,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1㎞ 등 총 13㎞ 구간에서 차가 밀린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중부3터널부근∼경기광주분기점부근 3㎞, 호법분기점∼남이천IC부근 8㎞, 오창부근∼남이분기점 1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토평∼상일부근 3㎞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전날보다 약 30만대 줄어든 447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정체는 오후 3시∼4시께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7시께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1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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