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임창정은 4일 낮 12시 30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스페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임창정은 지난해 11월 1일 발매한 정규 17집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돋웠다.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임창정은 흥겨운 멜로디 속 유쾌한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로 힘찬 응원을 전하는가 하면, 센스 넘치는 무대 매너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활기찬 무대를 마친 임창정은 바쁘게 진료 현장에 임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메시지까지 전하며 지친 일상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임창정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하여 노개런티로 함께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해 11월 1일 정규 17집을 발매, 직접 작곡·작사한 신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로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페셜 공연으로 오랜만에 대중을 찾은 임창정이 앞으로 어떠한 콘텐츠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임창정은 앞으로 방송 및 여러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