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5도에도 거침없이 달렸다"…폴스타2 '아틱 서클' 공개

입력 2022-02-07 14:28   수정 2022-02-07 14: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섭씨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에서 강도 높은 테스트 진행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눈길 위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폴스타 2 아틱 서클(Polestar 2 Arctic Circle)`을 7일 공개했다.

    폴스타 측에 따르면 미국 아리조나의 폭염과 스웨덴 북부의 혹한 등 극한 기후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를 설계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약 15주 동안 북위 66도 이상 북극권 내 섭씨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에서 강도 높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팩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양산형 폴스타 2에 비해 30mm 높아진 지상고와 350kW 및 680Nm에 이르는 향상된 출력과 토크, 그리고 타이어당 490개의 4mm 메탈 스터드를 갖춘 19인치 윈터타이어(245/35 R19)를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빠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폴스타의 수석 섀시 엔지니어이자 랠리 우승 드라이버 출신 요아킴 뤼드홀름(Joakim Rydholm)은 "눈과 얼음 위에서 섀시를 튜닝하는 것은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져 더 높은 정확도로 차를 개발할 수 있다"며, "접지력이 낮으면 일반도로 보다 훨씬 느린 속도에서도 다이내믹함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를 분석함으로써 차량의 미세한 부분까지 조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